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카르도 아로나 (문단 편집) === [[Pride]] === 2001년 9월에는 [[Pride]]로 이적, 데뷔전에서 [[가이 메츠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이후 2002년 4월 '헨도' [[댄 헨더슨]]을 스플릿 판정으로 잡아내면서 미들급 강자로 부상했다. [[미국]]의 국대 [[레슬링]] 선수였던 핸더슨을 상대로 치열한 그라운드 공방을 벌였고 타격에서도 다운을 주고받은 끝에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다. 2002년 11월에는 슈트박세의 [[무릴로 닌자]]를 맞아 인상적인 눈싸움을 벌인 후 경기에 돌입한다. 1라운드는 닌자에게 밀려 오히려 하위 포지션에서 허우적대다 옐로 카드를 받았다. 3라운드에서는 확실히 우세를 가져갔고 전체적인 테이크다운, 서브미션 시도는 아로나가 더 많았다. 다만 가드포지션을 파괴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던 닌자가 이 경기에서는 상위를 점하고도 힘에 눌려서 이렇다 할 공세를 펼치지 못했다. 결과는 아로나의 만장일치 판정승이었는데, 둘 다 서로 이겼다고 좋아하다가 판정이 나오자 닌자가 울상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옐로 카드가 나왔는데도 져서 좀 억울했던 듯. 2004년 6월 에는 '램페이지' [[퀸튼 잭슨]]과 격돌했다. 한 수 위인 퀸튼의 파워에 눌려 하위포지션을 내주고서도 오히려 퀸튼을 몰아붙였으나 한순간 터진 슬램으로 실신 KO패를 당하고 만다. 하지만 느린 화면으로 분석한 결과 아로나의 머리가 바운드되면서 퀸튼의 이마에 부딪혔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러니까 '''[[박치기]]'''. 퀸튼의 이마에서 피가 흐를 정도의 충격이었다.[* 참고로 퀸튼은 TUF에서 연습실 문짝을 박치기로 두동강낸 적이 있다.] 이걸 두고 KO가 슬램에 의한 것이냐 이후의 헤드벗에 의한 것이냐를 두고 논란이 있었지만 그냥 슬램으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링에서는 슬램가지고는 ko가 거의 나지 않는다. 효도르하고 랜들맨 경기가 대표적. 이경기에서 아로나가 하프가드상태에서 업킥으로 퀸튼의 머리통을 8차례 후려갈겼고 이때 퀸튼이 실신까지 했다. 여기서 그냥 경기가 끝났어야 하는 상황인데 아로나의 어필에도 불구하고 심판이 시간 질질끌면서 인플레이를 시켜버렸다. 다만 아로나도 마냥 억울한것만은 아닌게 퀸튼이 실신했을때 기술을 걸거나 더 때렸으면 K.O 시킬수 있었는데 그럴 시간에 심판하고 경기끝난거 아니냐고 언쟁하고 있었다. 좋게 보면 동업자의식이지만 종합격투기 세계에서는 지나치게 착한 행동. 물론 이때 프라이드 측의 노골적인 퀸튼 밀어주기도 있었고 이때 당시 심판이 종합격투기 팬들이 극혐하는 최악의 격투기 심판 [[시마다 유지]]였다. 퀸튼에게 패했으나 2004년 10월, 2005년 4월의 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며 다시 부활. [[파일:external/pds22.egloos.com/e0066657_4d8b83fb45344.gif]] 2005년 6월 미들급 GP 8강전에서 [[일본]]의 [[종합격투기]] 영웅 [[사쿠라바 카즈시]]와 대결했다. 당시 사쿠라바는 그레이시 가문을 올킬한 명실상부한 주짓때로의 천적이었다. 하지만 아로나와 그레이시 파이터들의 차이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파워였다. 아로나는 사쿠라바를 파워에서 압도하며 거의 내동댕이치다시피 던져버린 후 상위포지션에서 4점 니킥을 퍼부었고, 사쿠라바는 안면을 난타당해 안와골절이 걱정될 정도로 얼굴이 부어올랐다. 닥터스톱에 의한 TKO승.[* 근데 경기 도중 사쿠라바의 눈 주위에 난 커팅을 '''손가락으로 문지른''' 것이 발각되어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우세한 경기였기에 더욱 까였고 결국 얼마 후 벌금을 물게 되었다.] [[파일:external/pds19.egloos.com/e0066657_4d8b84b34a14b.jpg]] 8월에 열린 4강전에서는 슈트박세의 '도끼 살인마' [[반더레이 실바]]를 만난다. 아로나는 실바의 약점인 레슬링을 공략하여 TD에 성공한 후 그라운드로 끌고가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내용에 있어서나, 결과에 있어서나 완승이라는 평. 곧이어 열린 결승에서 또다시 슈트박세 선수인 [[마우리시오 쇼군]]과 싸우게 되었다. 닌자와 실바의 리벤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쇼군을 상대로 그라운드 싸움을 유도했다. 쇼군의 킥 타이밍에 클린치를 걸어 테이크다운에 성공했으나 아로나의 오른팔에 다리를 걸어 오모플라타로 연계해서 이스케이프에 성공했다. 쇼군은 어떤 타격가도 부수지 못했던 아로나의 가드포지션을 광폭한 스탬핑으로 두들겼고, 아로나에게 스톰핑과 파운딩을 먹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1라운드 KO패. 아무리 실바와 풀경기를 뛰었어도 큰 타격은 없었고 쇼군과는 1라운드 초반에 승부가 낫다. 아로나 답지않은 무력한 패배였는데[* 심지어 쇼군에게 오모플라타까지 당할 뻔하고 레슬링 테이크 다운 싸움에서도 완전히 밀렸다.] 이후 인터뷰에서 아로나는 버팅을 당해서 힘을 쓸수 없었다고 했다. 경기 중 아로나가 쇼군과 레슬링 경합에서 테이크 다운 시키는게 클리어하게 되지 못했고 졸지에 쇼군 몸통에 박치기 당하는 상태로 깔려서 힘을 못썼다는 것. 슬로우 모션으로 보면 아프게 깔렸다. 다만 이 경우는 쇼군의 반칙이 아닌 아로나 본인의 실책임으로 크게 할 말은 없고 아로나도 별 말 하지 않았다. 2005년 12월에는 실바와 타이틀을 걸고 2차전에 돌입했다. 실바는 GP에서의 패배를 경계하듯 조심스럽게 경기에 임했고 초반 아로나의 태클을 모두 막아냈다. 하지만 하위에 깔린 아로나가 실바의 팔을 잡고 방어에 들어가자 실바는 '''팔을 뽑지 못했다'''. 실바는 상위를 점하고도 효과적인 공격은 거의 낼 수 없었고 아로나는 스탠딩에서 적절히 타격을 섞어가며 끝내 실바를 그라운드로 끌고갔다. 결과는 실바의 스플릿 판정승이었는데 이것도 논란이 많았다. 분명 아로나가 압도했는데 실바가 챔피언 어드밴티지를 받았다는 의견. [[일본인]] 파이터를 잡아먹으며 악역으로 데뷔한 실바였지만 이때는 이미 스타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다만 이 경기에서도 아로나가 '''언제나 그렇듯''' 테이크다운과 셀프가드 위주의 플레이를 한 것은 사실이다. 주짓수 룰이라면 아로나의 판정승이 확실하나, 경기는 레슬러나 주짓떼로보다는 타격가를 선호하는 프라이드 룰이었다. (프라이드는 2014년 현재 대세인 UFC보다도 타격가 친화적인 무대였다.) [[파일:external/i1094.photobucket.com/overeemtapstoarona.gif]] 실바와의 석연치 않은 판정 뒤에는 2006년 9월 [[알리스타 오브레임]]에게 1R TKO 승리를 거두었다.--탭 쳤는데 굳이 한대 더 쥐어박고 나온다-- 하지만 2007년 4월 당시 풋내기[* 팀 동료인 호제리오 노게이라를 '''23초'''만에 잡긴 했으나 그래도 아직 지켜보자는 이야기가 지배적이었을 때라...]였던 '아프리카의 암살자' [[라모우 티에리 소쿠주]]에게 1라운드 KO패를 당한다. 태클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오히려 클린치 상황에서 소쿠주의 펀치를 견디지 못해 백스탭을 밟았으나, 떨어지는 시점에서 빠르게 치고 들어온 라이트 어퍼에 그대로 뻗어버렸다. 이후 PRIDE가 도산했고 파이터들은 [[UFC]], [[센고쿠]], DREAM으로 뿔뿔히 흩어졌다. 아로나는 UFC 행을 원했으나 번번히 거절당했고 이후 2년이 넘도록 MMA 무대에서 그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2009년 9월 브라질에서 열린 BCN에 오랜 공백을 깨고 출전, 베테랑 MMA 선수인 [[마빈 이스트먼]]을 꺾고 판정승을 거두었다. 다만 이 경기에서 예전만 못한 기량을 보여줘서 UFC에 갈 가능성은 낮아'''보였다'''. 2010년 10월에 가진 인터뷰에서 "1경기만 더 이기면 UFC에 진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3년 10월 MMA 파이팅과 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이스트먼과의 경기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입으면서 UFC 진출이 사실상 무산되어버렸다고 한다. 이후 부상이 어느정도 회복된 2011년 [[Strikeforce]]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었으나 이번에는 반대쪽 십자인대 부상을 입는 바람에 제의를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한다. 이렇게 '''양 무릎 십자인대가 모두 작살나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덕에 장기결장이 불가피해진 것. 2013년 말에도 무릎 수술을 할 예정이고, 재활기간을 1년 더 갖는다고 하니 2014년까지 결장은 불가피할 듯. 일단은 UFC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허나 공백기가 '''5년'''이 넘어가는데다 78년생으로 나이도 적지 않은 편이라 예전같은 기량을 보여줄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2014년 6월 벨라토르에서 제의가 왔으나 아직 몸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거부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